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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을 개봉해 보니 하얀 얼룩과 이동하면서 생긴 스크레치(생각 해보니 이동하면서 생긴 스크레치는 아닌거 같네요. 포장 박스는 찢어진 곳이 없었으니), 옹이가 많다는 건 이해 한다고 치더라도(담당자는 최상의 편백 나무를 사용한다고 함) 옹이 옆부분이 삭아서 가루가 나오고, 마감(제가 보기엔 샌딩 처리)처리가 미흡해서 침대 상판이 투덜투덜 하고, 각이 진 부분은 편백이 조금씩 부러져 있고, 작업시 생겼던 톱밥 일부가 침대 사이에 끼어 있읍니다.

담당자에게 전화해서 교화해 달라고하니, 교환 시 발생되는 운송 비용은 고객이 부담해야 하며, 하얀 얼룩은 편백이 원목이라 소나무의 송진과 같이 편백의  진액이라하고, 투덜투덜한 부분은 원래 원목이라 그런거고 오히려 그런 부분을 더 선호하시는 분들도있다고 하는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다른 분들이 좋아하셨다는 투덜투덜한 부분과 제가 받은  물건의 투덜투덜한 부분은 개념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여기에 이불이나 뭔가를 깔고 사용하다간 이불이 상처를 입을거 같고, 새 제품을 구입했는데 마치 전시품을 받은 그런 느낌이 드네요.

특가 상품이라 등받이도 옵션이라고 하는데 원래 제품 가겍에서 부속품 한두개 빼고 가격을 낮춰서 특가 상품이라고 판매하면 그게 무슨 특가 상품입니까?

누나가 두번 정도 물건을 구매해보니 좋아서 이번에 저에게도 이사 선물로 사줬는데 물건이 이렇게오니 너무 실망스럽고, 담당자의 대처 또한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하네요.

정말 이제품 교환이 불가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