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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
침대를 바꿔야 겠다고 생각한지가 벌써 몇년 되었는데
어떤 침대, 어떤 매트리스가 좋은지 알아보다가 잘 모르겠어서 또 보류했다가....
그렇게 몇년이 금방 지나가더라고요
그런데 요즘 코로나19사태로 인해 신경 쓰이는 일도 많고 날씨도 더워지고
불면증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더 절실히 잠을 편하게 잘 수 있는 환경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지요.


그런데.... 더 이상 생각만 하고 있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행동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인터넷으로 보는건 한계가 있더라고요.
젊은 사람들은 인터넷 쇼핑을 참 쉽게 잘하는 모양인데. .
우리는 실물을 보러 나가기로 하고
일요일 아침에 편백촌 고양점을 찾았어요.
거기가 ☆필드 고양 앞인데 가구점 침대 전문점 등 상품을 전시하면서 판매하는 대리점들이 많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죠....

지도를 검생해 보니 거기서 조금만 더 가면 평백촌이 있다는 것을 그 때 알았어요.
평소 편백나무가 좋다는 것은 알았지만 엄청 고가일 것 같아서 후보로 생각도 안 하고 있었다가
가는 김에 한 번 구경이나 해봐야겠다는 생각에 들려봤는데....

문울 열자마자 온몸으로 느껴지는 평백향과 상쾌한 공기에 정신이 맑아지더라고요~~!!

사장님도 정말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이것 저것 보여주시고...
저의 취향도 빨리 알아주셔서 좋은 제품을 권해주시더라고요.

그런데... 침대를 고르러 나왔다가 한 곳 만 보고 결정하기가 불안하기도 하고 배도 고파서 일단 나가서 다른 매장들도 들리고 점심도 먹고 ....
몇 군데 가구점 침대 전문점을 보고 만져보고 누워도 보고....

결국 다시 편백촌으로 컴백 했지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10일 뒤....

침대가 왔어요~~!!
집안 가득 편백향과 피톤치드가 퍼지더라고요~~🎶🎶

편백의 부드럽고 따뜻한 촉감도 좋고
깨끗하면서 표정이 있는 나무결도 너무 좋고요
심플한 디자인도 모두 마음에 드네요~~

우리집 고양이는 침대 밑에서 낮잠 자는 걸 즐기는데 벌써 궁금해서 왔다 갔다... 그런데 들어가서 자지는 않네요...
고양이들이 환경의 변화에 민감하니까...
아마 몇일 지켜보고 안전하다 생각이 들면 들어가서 살겠지요~? ㅋㅋㅋㅋㅋ

덕분에 푹~~ 잘 잤어요.
아침에 일어나기가 싫더라고요

숲속에서 잠을 잔 기분이에요
너무 행복하네요~~


앞으로도 가구를 바꿀 일이 생기면 꼭 편백우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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